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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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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평화교회
  • 작성일 : 18-05-11 15:07
  • 조회 : 1,0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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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치료
 
묵상(meditation)은‘명상’이라고도 한다.  묵상이란 말은 히브리어 hagh의 원형 미완료형으로 ‘하가’ 라 하고 또는 lasuah ‘라수아흐’라고 한다. 그 의미는 ①중얼거리다, 으르렁거리다.(사자가 먹이를 놓고 ‘으르렁거리다’라는 의미로 사자의 포효를 염두에 둔 말) ② 천둥소리 ③ 마법사의 중얼거림 ④ 하프소리 ⑤ 비둘기 울음소리 ⑥ 말하다 ⑦ 노래하다 ⑧ 심사숙고하다(문제해결능력을 위해) 등의 의미가 있다.  

창세기 24장 63절에 이삭이 저녁 때 되어 들에 나가 묵상했다고 한다. 아마도 어떤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묵상했을 것으로 본다. 5세기에 베네딕트 수도사는 안토니 수도원에 들어가서 원장으로부터 하루 종일 기도하도록 지도를 받고 기도를 시작했다. 그런데 약 30분 정도 기도하고 나니 기도할 것이 별로 생각나지 아니하여 그때부터 성경을 깊이 묵상하기 시작하고 성경을 근거로 기도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그 후 많은 제자들이 따르고 베네딕트 수도원이 생기고 성경묵상을 발전시키는데 공헌해 왔다고 한다. 성경을 깊이 묵상하거나 성독(spiritual reading, playeraful reading, 聖讀)]한다는 것은, 성경을 깊이 생각하고, 제비가 지저귀듯 중얼거리며, 암송하듯 반복하여 생각하는, 성경을 인격적으로 읽는 가운데, 성경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는 훈련을 말한다.  

때로는 묵상이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묵상하는 방법은 먼저 조용한 장소를 찾는다. 그 다음 심호흡을 하면서 마음을 가다듬고 준비된 말씀을 읽고 그 말씀을 이미지로 전환하여 마음에 그린다. 정신을 집중해 자아와 말씀의 이미지를 일치시킨다. 그리고 대안적 이미지와 일치된 것으로 확신하고 그 대로 행한다. 대안적 이미지는 인물을 중심한 이야기나 교훈적인 글귀를 암송하면서 대안적 이미지가 형성되기도 하므로 그 뜻을 되새김하게 되면 더욱 선명하게 다가오는 것이다. 묵상생활이라는 것은 하루 종일 그 대안적 이미지를 기억하는 생활을 말한다.  

묵상치료는 효과가 있다. 환자들의 자아상을 변화시키게 된다. 묵상을 통해 얻어지는 에너지는 과히 폭발적이다. 내가 생각한 것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최근에 묵상을 위한 월간지가 많이 발행되고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묵상잡지가 아니어도 얼마든지 스스로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치유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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